[동상]따로 또 같이, 어울림林
숲은 생명에 차별이 없는 모두가 평등한 곳이다.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자연의 섭리가 숲을 풍요롭게 한다. 인종, 종교, 성적지향의 다름이 차별과 갈등이 되는 사회에서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숲의 정원이다.
자세히 보기숲은 생명에 차별이 없는 모두가 평등한 곳이다.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자연의 섭리가 숲을 풍요롭게 한다. 인종, 종교, 성적지향의 다름이 차별과 갈등이 되는 사회에서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숲의 정원이다.
자세히 보기‘푸른문’은 너, 나, 우리가 함께 되는 정원의 상징적 입구이다. 우리가 공감하는 정원은 다채로운 식물이 가득한 자연의 휴식처이다. 푸른문이 열리면... 정원 속을 어슬렁거리며 걷기도 하고, 나무그늘 아래 앉아 쉬거나, 누워서 하늘을 보며 휴식을 즐긴다. 너와 나의 개별성을 수용하고, 친밀한 만남의 기회를 가지며, 너와 나는 우리가 된다.
자세히 보기여의도는 한강의 모래섬이었고, 서울시민들이 한강을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물가였다. 맑은 날엔 조약돌로 물수제비를 던지고, 비가 오면 수면에 그려지는 무수한 동그라미를 바라보았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했던 한강에서의 추억을 이 정원 통해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자세히 보기물과 사람이 만나는 ‘너와 나의 섬’ 여의도. 지명과 물이란 대상지 속성을 반영해 엄마와 아빠가 만나서 이룬 가정을 모티브로 정원을 연출했다. 가정의 버팀목으로 묵묵히 자리하지만 소외된 아빠의 속을 들여다보며 서로가 걸어온 길을 한 번쯤 생각하는 정원을 제안한다.
자세히 보기서로 다른 너와 너, 우리가 맞닿은 자리엔 설렘과 따스함을 가득 담은 이야기가 여백 한켠에서 피어난다. 여백의 정원은 전통한옥의 비워진 중정에서 영감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원이다. 편안한 머무름의 정원으로 여백을 통해 눈 앞의 공간으로 자연을 끌어들여 담는 장소로 표현하였다.
자세히 보기다채로움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은유하는 정원입니다. 원래 우리는 다채롭습니다. 생각이 분명하고 다른 나와 너가 있는 다채로운 세상이 더 아름답고 가능성과 잠재력 있는 세상입니다. 다양한 소재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다채원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존재를 은유하고, 가치의 나무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생각과 삶 속에 존재하고 있는 가치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빛을 잃은 ‘너’에게 정원은 어떤 의미일까?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다가가는 정원은 ‘너’에게 빛이 될 수 있을까? ‘너’의 어둠을 모르는 ‘나’는 빛 속에서도 어둡다. ‘나’의 빛을 나누면 ‘우리’는 밝아진다. 우리 함께 ‘훈맹정원’을 거닐자.
자세히 보기밀원식물로 이루어진 ‘렛잇비 : 가든 아메리카노’는 저관리의 정원으로 ‘그냥 두세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조성된 식물들이 동물, 곤충과 상호관계를 맺으며 알아서 변하는 생태계의 흐름이 담기도록 한다. 그리고 보는 사람뿐 아니라 벌, 새, 나비와 같은 곤충과 동물에게도 유용한 정원의 모델이 될 수 있다. 또한 도심지내 우후죽순 생겨나는 카페의 공간 활용에 대한 제안이기도 하다.
자세히 보기정원은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답고 즐거운 상상을 가능하게 한다. ‘블루 가든’은 작은 공간이지만 반사와 투영 및 투시적 효과에 의해 무한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 정원이다. 물속을 거닐거나 쉬면서 정원을 즐기는 모습은 그 자체가 정원의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 그래서 블루가든에서는 주변의 풍경과 정원 그리고 관람자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새로운 풍경을 완성한다.
자세히 보기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정원을 한국 전통정원에서 찾았다. 한국 전통정원은 단순히 집에 부속된 개인의 정원이 아닌, 여럿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정원이었다. 한국의 전통정원에서 방지원도형 연못을 새롭게 해석하여, 구조물과 바닥의 포장재로 못을 표현하고 그 가운데에 원형 의자 구조물을 통해 둥근 섬을 표현하였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