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
- 시간의 화실 : Atelier about time
- 작가명
- 나준수·김용훈·장혁권
- 작품소개
- ‘우리(너와 나)’라는 단어의 의미는 ‘울(울타리)’이라는 단어와 결을 같이 한다. 그러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공간의 ‘울’은 무엇일까. 아마 시간이 아닐까 한다. 우리는 시간에 종속되어 일상을 살아간다. 선형적인 시간을 따라 태어나고 나이 들어간다. 자연 역시 다르지 않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절이 바뀌면서 자연은 그 색과 크기, 향을 달리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변화를 관찰하고 감상하며 자연과 관계를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