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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서ㆍ울ㆍ정ㆍ원ㆍ박ㆍ람ㆍ회

동네정원D(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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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보이지 않는 것들의 정원

잊힌 공간을 다시 기억하게 해주는 정원

  • 일 시
  • 주 최
  • 장 소
  • 주 관
  • 문 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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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주)안팎

작품 설명

기존에 있던 파이프를 메인 소재로 작품을 구상하였다. 주황색은 해방촌의 노을을 상징한다. 언덕과 낮은 스카이라인을 통해서 바라볼 수 있는 저녁하늘을 상징할 옹벽가림막과 파이프를 조성한다.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

도시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 중 많은 것들은 보이지 않는다. 가정마다 가스와 전기를 공급하는 파이프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시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필요한 곳과 사람에게 자원을 제공한다. 도시를 작동하게 하는 사람들 간의 관계와 소통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관계와 소통은 작은 마을 길을 다양한 문화가 있는 길로 바꿔서 도시 조직과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다. 도시에서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요소를 소재로 삼은 정원을 조성한다.

내가 해방촌에서 만난 풍경들

내가 공간에서 받은 느낌을, 이 공간을 경험하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러한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전달하는 것.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의 여건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는 것이 도시를 다시 숨쉬게 만드는 첫 걸음이라 믿는다.

정원의 3요소

정원은 크게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 막힌 공간감을 강조하는 수직요소이자. 4m의 수직 옹벽이 가지는 경관을 완화하고 계단에서 바라봤을 때 8m의 녹지 공간감을 강조할 수 있는 덩굴지지대, 실을 재료로 활용해서 벽에 그림을 그리는 스트링 아트(string art)로 조성된 옹벽가림막, 서울에서 가장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가장 작은 정원요소인 화분을 이용한 화분받침.

작품조성과정

최종완성

조성 전조성전

조성 후조성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