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가지 정원을 만나다 ‘서울정원박람회’
[앵커]
지금 월드컵공원에서는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무려 85개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 현장 연결해서 살펴봅니다.
조서연 아나운서.
[리포터]
네. 월드컵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개최돼 커다란 관심을 끌었던 서울정원박람회가 올해 다시 열렸습니다.
10월 9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데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정원 작가 야노티의 특별 초청 정원을 비롯해 우수 정원 디자이너들의 예술 정원을 만나볼 수 있고요.
국립수목원과 한택식물원 등 국내 수목원 및 식물원에서 준비한 정원 3개소 등 총 85개의 정원으로 꾸며져 대규모로 진행됩니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를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조성된 황지해 작가의 ‘모퉁이에 비추인 태양’ 등 작년에 주목받았던 정원 20개도 올해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전시와 콘퍼런스, 공연과 이벤트 까지 7일 동안 풍성하게 열리니까요.
오시기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월드컵공원에서 연합뉴스TV 조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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