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가든J] 다음 곡은 내가 틀게! (동상)
팀명 : 헤이하이 / 팀원 : 김문선,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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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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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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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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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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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의
하늘공원의 억새는 장관을 연출한다. 황금빛 억새들이 바람에 따라 흔들리며 내는 소리는 때론 아름다운 음악처럼 들리곤 한다.
어쩌면 이 음악 소리는 쓰레기로부터 다시 태어난 요정들의 애창곡일지도 모른다.
요정들은 LP판에 담긴 소중한 곡을 축음기로 가져가며, 다음 곡은 내가 틀 거라 이야기한다. 축음기에서 나오는 음악은 억새의 소리로 연주되며 퍼져나간다.
과거에는 쓰레기 산이었던 하늘공원이, 현재는 아름다운 경치와 소리를 만들어 내는 억새 숲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