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원C] 오롯이 널 기억하는 순간 (동상)
이세희, 장지연
-
- 일 시
-
- 주 최
-
- 장 소
-
- 주 관
-
- 문 의
<오롯이 널 기억하는 순간>
작가 : 이세희, 장지연
샛강이 흐르고 꽃이 만발했던 꽃섬,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커다란 쓰레기산,
빛과 바람을 맞이하는 지금의 하늘공원이 되기까지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던 하늘,
미러 가벽에 비친 현재의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마중길을 걷가 보면,
흐르는 샛상의 물결을 담은 옛 꽃섬의 들판이 펼쳐진다.
그레이팅 길의 끝, 꽃섬마루의 감상벤치에 앉아 하늘거울이 전해주는 하늘을 마주하며
꽃섬부터 하늘공원까지, 오롯이 기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