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자부더 (妮扎布德)
이족(彝族) 무용 <니자부더>
일흔의 니자부더는 열일곱의 자신을 보며 어릴 때 입었던 치마를 갈아입는 성인식인 환동군(换童裙)과 소수민족 횃불 축제에서 미모를 뽐냈던 장면을 떠올린다. 싱그럽던 시절, 니자부더는 나긋나긋한 자태와 아리따운 외모를 자랑했다. 이 공연에서는 산지에 살며 자신들을 눠쑤(諾蘇)라고 부르는 이족의 바람과 인생, 역사를 보여준다. 공연에 나오는 이족 민요 아두고강(阿都高腔)과 불을 노래한다는 뜻의 여성 군무 타락하(朵樂荷), 성인식인 환동군은 쓰촨성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彝族舞蹈《妮扎布德》
舞蹈讲述了七十岁的妮扎布德遇见了十七岁的自己,她想起了换童裙的场景,也想起了火把节艳压群芳的场景,回忆在青春芳华里,沉淀出婀娜的身姿、娇美的容颜,揭示了“诺苏”山地民族的文化诉求、生命特质、历史沿革。舞蹈中所展现的“阿都高腔”“朵乐荷”“换童裙”均被列入省级非物质文化遗产名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