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 逍遥
중양절, 술과 검을 챙겨 천하를 돌아다니는 젊은 협객은 저도 모르게 시상이 끊임없이 떠오릅니다. 윈타이산(雲臺山) 후커우 폭포(壺口?布)에서 로케이션한 《소요》는 북경무도학원 출신 후양(胡陽)이 당나라 시인 이백이 되어 시를 곁들인 검무를 통해 이백 특유의 소요(逍遙), 즉 유유자적한 정취를 되살려냅니다. 술과 시가 빚어낸 낭만과 검무의 멋스러움을 조화시켜 의(意), 기(氣), 력(力)이 완벽히 합일된 안무를 선보입니다.
重阳佳节,取云台山、壶口瀑布实景拍摄,仗剑执酒走天涯,诗盈满腹自少侠。北舞舞者胡阳饰演李白, 借一支诗剑舞《逍遥》,还原唐代诗人太白特有的逍遥情趣,将诗酒流韵与剑侠潇洒融合为一,打造一场意、气、力完美相融的舞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