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용기인 독항아리가 휼륭한 기능성 조형물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너무나 많은 인테리어, 또는 익스테리어 용도로 사용 되다 보니 식상함을 갖게 되었다. 특히 요즈음 일부 지방도로 옆의 소공원은 독 항아리 전시장인가 하는 의문 까지 들게할 정도이다. 많은 소비자들은 눈에 익숙한 소위 흔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에 새로운 형식으로 빚어진 항아리나 용기류들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효과를 가질수 있다라고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