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동행정원7] 감각을 품다, 사계매력정원
팀명 : 어반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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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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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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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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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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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의
<감각을 품다, 사계매력정원>
팀명 : 어반그린(Urban Green)
ㅇ팀 소개 및 참여동기
서울시 시민정원사 정원 교육 수강생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
“작은 정원에 백리향이 너무 번져서 싫어요”
“넓은 농장에 백리향이 잘 번져서 잡초를 막아주니 너무 좋아요”
서울의 5평 정원을 가꾸는 서울 가드너와 시골에 5,000평 농장을 가꾸는 시골 가드너는 좋아하는
꽃도 다르고, 꽃을 대하는 태도도 다르지만, 이러한 모습이 서로에게 호기심과 호감으로 다가갔습니다.
70~80년대 어렸을 적 작은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 열매 맺는 나무,계절마다 다르게 피는 꽃들, 그
사이사이 엄마가 가꾼 채소들로 가득한 공간을 가진 추억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 경험했던 그 때의 정원을 지금 다시 꾸민다면 어떤 모습으로 재해석할 수 있을까
상상하며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ㅇ작품소개
뚝섬한강공원은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서울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평온을 선사하는 곳이다.
정원 또한 우리에게 그런 즐거움과 힐링을 제공합니다. 꽃들의 다양한 색상과 향기, 풀들이 서로의
몸을 부드럽게 비비는 소리, 손끝으로 느끼는 풀잎의 촉감은 우리의 감각을 깨우며 기쁨을 선사합니다.
이에 ‘우리의 감각을 깨우며 기쁨을 선사하는 사계매력정원’을 제안하며 작은 정원에서도 큰 우주를
담은 정원을 만들고 멸종위기에 처한 벌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육각형 플랜터를 활용한
사계절의 시간을 담은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하고자 합니다.